엔비디아, 4K 디스플레이 8개까지 출력 가능한 새 그래픽카드 발표

Translator : Daeguen Lee

(※ 이 글은 WCCFTech의 원문 (링크) 을 번역한 것입니다.)

 

 

 

엔비디아, 4K 디스플레이 8개까지 출력 가능한 새 그래픽카드 발표

 

일반적인 그래픽카드의 사용영역과 달리, 대량의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면서도 그래픽 성능 자체는 그리 요구되지 않는 분야가 존재한다. 엔비디아는 며칠 전 이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사이니지' (digital signage) 용 그래픽카드인 NVS 810을 출시했다. 엔비디아의 NVS 시리즈 (과거에는 쿼드로 NVS로 출시) 는 멀티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한 그래픽카드 브랜드로 업계 최상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지원을 공약하고 있다.

 

 

두 개의 GM107 칩셋, 8개의 미니DP를 탑재한 NVS 810

 

제일 먼저 주목할만한 부분은 NVS 810이 상당히 작은 크기를 지녔다는 것, 그럼에도 상당한 스펙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싱글 슬롯 디자인의 검은색 블로워팬 쿨러는 기판 전체를 덮고 있으며 디자인은 쿼드로나 테슬라의 그것과 매우 유사한 느낌이다. 쿨러 밑에 감춰진 기판은 엔비디아의 전통과도 같은 녹색을 띄고 있다. 현재로서는 NVS 시리즈는 쿼드로, 테슬라 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된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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