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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 & Column/ict_lec_col

애플 vs FBI : 수사권과 인권 사이에서

Author : Jin Hyeop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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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동부 샌버나디노시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사이드 파룩으로 이 사건으로 14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는 사살되었고 FBI는 파룩의 집을 수색하면서 폭탄, 많은 소총과 탄환 등 테러 관련 증거품들을 발견합니다. FBI가 확보한 증거품 중에는 파룩이 사용하던 아이폰 5c 역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FBI는 파룩의 아이폰 안에 포함된 추가적인 정보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의 아이폰 안에는 통화기록, 인터넷 검색 기록, 사진, 연락처 등 각종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런 자료들은 수사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룩의 아이폰 5c는 핀 번호로 잠겨 있었습니다. 이쯤에서 잠깐 iOS의 데이터 암호화 체계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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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글은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drmola.com/review/48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