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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Personal Log/Photo

[GTX465 필테 준비] 라데온 HD 5850 도착

글쓴이: 이대근 (ㄷㄱ)


앱솔루트코리아와 플레이웨어즈의 도움으로 지포스 GTX465 필드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를 위해 대조군이 될 그래픽카드를 확보하는 중인데, 그 첫 타자로 라데온 HD 5850이 도착했습니다.
이 카드는 플레이웨어즈의 [음냐^^]님이 선뜻 빌려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박스를 열어보니 그래픽카드 박스가 스티로폼에 싸여 안전히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래픽카드 박스 옆에 웬 약봉지가...?! 혹시 약물테러???


▲ 테러의 두려움을 뒤로 하고 (...) 그래픽카드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위쪽 2/3을 차지하는 스티로폼에 그래픽카드가 싸여 있고, 아래쪽 1/3은 부속품 박스입니다.


▲ 5850 개봉!
스티커를 대충 붙였는지 -_-;; 중간중간 기포도 있고 스티커가 울어 있더군요.
뭐 성능과는 관계없는 부분일 것이므로... 패스ㅋㅋ


▲ 제 5870과 비교샷입니다.
5850도 결코 단신이 아니지만... 5870과 비교하니 그저 어린이 같군요ㅋㅋ


▲ 뒷면에선 좀 더 차이점이 두드러집니다.
5870은 쿨러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기판 뒷면 전체를 덮어 장력을 분산하는 백플레이트가 달려 있습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쿨러를 채용한 5850은 백플레이트가 없습니다. (물론 원가 절감을 위해서이기도...)
일단 외형적인 부분은... 백플레이트가 있는 5870쪽이 아무래도 더 낫죠?


▲ 윗면의 모습입니다. 'ATI Radeon' 이 음각된 빨간 부분의 기장은 거의 비슷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5850의 보조전원구는 기판 뒷면을 향해 나 있는 반면 5870은 윗면으로 솟아 있다는 점이죠.
5870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보조전원구까지 뒷면을 향해 나 있었다면 케이스 호환성이 크게 떨어졌을 겁니다.
자세한 비교샷을 보시죠.


▲ 위가 5870, 아래가 5850의 콧구멍 (-_-;;) 입니다.
하우징은 거의 같은 디자인이지만 백플레이트의 유무에 의해 마감 처리가 약간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5870의 보조전원구는 카드 윗면을 향해 나 있으므로 콧구멍은 오로지 흡기구의 역할만을 수행하지만
5850은 윗쪽 콧구멍에 보조전원을 꼽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I/O 출력 부분입니다. 두 카드의 출력단은 동일합니다.
(1 DP, 1 HDMI, 2 DVI)


▲ ......그리고 이것은...!! 처음 박스를 개봉했을 때 그래픽카드 박스 옆에 놓여있던 의문의 약물입니다.
덜덜덜...... 열어 볼까요 말까요?


▲ 와우~
방귀대장 뿡뿡이가 광고하는 씹어먹는 영양제입니다ㅋㅋ
맛있게 먹겠습니다~^^

이상으로 [음냐^^]님의 5850 도착신고였습니다.
테스트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