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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Personal Log/Diary

피를 보다...

글쓴이: 이대근 (ㄷㄱ)


1. 나


새로 구한 피파쿨 파워가 모듈러가 아니기에 선정리에 대비해 인테리어를 확 바꿨습니다.
하드베이 하단을 몽땅 내버리고 어중간한 높이에 달려있던 전면 흡기팬을 아래로 확실히 내려 달았습니다.
아랫부분이 확실히 더 시원해져 보이죠? :-P

...그런데 선정리 도중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의 왼손 피습 -_- (정확히는 오른손에 든 커터칼날의...)
피를 한바가지 쏟고 겨우 지혈했습니다.ㅠㅠ
(선정리에 커터칼날이 왜 필요했냐고 물으신다면 - 파워 케이블이 케이틀타이로 묶여 있어서!!!!!)
그 와중에도 부품에 피를 흘렸을까 노심초사 걱정하던 저였습니다. -_-v


2. 램

지스킬 퍼펙트스톰 트리플킷 중 한개가 죽었어요ㅠㅠ
원래 듀얼채널만 쓸 거를 일부러 돌연사에 대비해서 트리플킷을 산거긴 한데
막상 진짜로 한개가 죽어서 스페어 램을 사용하게 되니 슬금슬금 공포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그래도 나름 아껴준다고 1.7V 넘게는 주지도 않았는데...ㅠㅠ
나머지 두개도 죽기 전에 빨리 최대치를 찍어 봐야겠습니다! (응?)


3. 그래픽카드

팰릿 GTX 480이 이상해요ㅠㅠ
(가끔 Display Driver Recover가 뜬다던가, 블랙아웃이 된다던가...)

지금은 SLI를 풀고 EVGA를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AS를 보낼 생각에 유통사인 디엔디컴에 전화를 걸어보니.. (오늘 오후 두시경)

ARS: "지금은 영업시간이 아니라..."


응?

그때가 영업시간이 아니면 대체 언제가 영업시간인건지 궁금해서 끝까지 들어봤습니다.

ARS: "...평일 오전 아홉시부터 오후 다섯시, 토요일 및 공휴일..."

응?????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지금은 몇시인가...ㅠㅠ

한참 고민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사실: 디엔디컴 휴ㅋ가ㅋ
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480 싱글로 쓰는 중입니다.ㅋ
다음주엔 휴가에서 돌아오시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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