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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Personal Log/Diary

팔고, 팔고...

글쓴이: 이대근 (ㄷㄱ)


570과 PIS 메모리가 모두 팔렸습니다.


570으로 말할것 같으면...
구입한 날부터 한번도 '내 그래픽카드'라는 주인의식이 안 들었던 -ㅅ-;;
정말 안 이뻐하던 카드였는데
(자금 사정으로 떠밀리듯 580을 팔고 대타로 영입했으니 성에 찼을리가...)
막상 새 주인을 찾아 보내주려니 섭섭하기도 하고

PIS 램은 제가 정말 좋아했던 램이라 떠나보내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고클럭에서 매우 낮은 램타가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삼성램 4GB x 2개를 사놓고도 삼성램을 도로 팔아버릴까 생각했을 정도로... -_-
사족을 달자면 삼성램 대신 PIS를 파는 건 제가 용량과 램타 사이에서 타협하기로 한 게 아니라
단순히 PIS를 파는 쪽이 추가금이 많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2000MHz CL8이 들어가는 삼성램이지만 별로 맘에 들진 않아요 -_-)

뭐 성능은 확실히 용량 > 클럭 > 램타라지만
제 체감성능(?) 암튼 사랑의 척도는 램타이밍이 확실했던 것 같습니다.

...얘는 정말 팔고싶지 않았는데 ㅠㅠ


570 값 39만원...
PIS 값 16만원...

각각 구입할 때에 비해선 -2만원, -4만원의 손해를 본 셈이고
총 61만원을 이리저리 굴리다 결국 55만원이 다시 제 수중으로 들어왔군요.

이제 이 55만원 중 48만원으로 5970을 사고,

남은 7만원 + EK메모리 4GB x 2 판매한 금액 + 지금 쓰는 모니터를 판 금액으로
가로해상도 2560짜리 27인치 IPS패널 / LED 백라이트 모니터를 지르고...

그러고 나면 방학도 끝나겠군요. 새학기 맞이 업그레이드는 일단 여기까지??
Vision FX는 언제 출시되며 가격은 또 얼마나 할지... 얼마나 돈을 모아둬야 할런지...

990FX보드가 먼저 출시되면 얘는 AM3 CPU를 끼울 수 있다고 하니
그 전에 현재의 투반 + 890GX를 처분하고 간단히 셈프론 + 990FX 정도로 넘어가 줘야 하겠죠.
아무래도 Vision FX + 990FX로 한꺼번에 넘어가는 건 절대로 무리일듯 -_-
(과외를 학기중에도 한 건 맡으면 가능하겠지만...;;;;;;;;;;;;)


암튼... 계속되는 부품의 순환 속에서 잠시 허탈해 하는 저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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