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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Personal Log/Notice

Post scheme renewed

글쓴이 : 이대근

연락처 : leedaeguen [at] kaist.ac.kr




몇주 전 올렸던 포스팅 계획(http://udteam.tistory.com/529)과 새로 더해진 것들을 병합해 정리한 목록입니다:


1. 카탈리스트 13.8 Frame Pacing 벤치 : Hawaii XT 리뷰에 병합 예정

  -> Hawaii XT 리뷰시 각 대조군에 대한 게임별 frametime값의 분산(variance)값을 별도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FCAT 실험을 위한 장비가 있으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되기도 하고 방법도 너무 복잡할듯 하여...

(말은 이렇게 했지만, 막상 여건이 덜컥 마련되면 또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_=ㅋ)


2. Haswell 언코어 클럭별 벤치 : 좀더 포괄적인 벤치로 병합 진행 예정

  -> 사실 전혀 다른 내용의 벤치를 기획 중인데, 아마 "4820을 위한 변명"이란 제목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인텔 코어 i7 4820/3820이 같은세대 바로 하위제품인 4770/3770과 비교했을때 어떤 이점이 (과연) 있(기)는(한건)지 등을 4820/4770/3820/3770/2600 5종의 비교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벤치인데, 여기에 한 챕터 정도를 할애해 언코어클럭을 달리했을 때 성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군요.

......아무래도 단독으로 글 하나가 될 주제라기엔 좀 부족한것 같죠? ^^;


3. '현대 CPU의 구조' 후속 글들 : 진행 중

  -> 그간 인텔/AMD CPU의 구조를 중점적으로 다뤘으니 한번 PPC 계열을 다뤄보려 자료를 모으는 중입니다.

  -> CPU 외에도, AMD/NVIDIA 양사가 자사의 GPU들에 'unified shader' 개념을 도입한 시점부터를 기준으로 하여 '현대 GPU의 구조'라는 글을 적는 것도 생각 중입니다. 이 글은 그래픽카드 성능 방정식을 정교하게 보정하는 작업과 맞물려 하면 괜찮을것 같군요. 하지만 이건 살짝 long-term 프로젝트로...


전체적으로 여러 구상들을 한데 병합해 '큰 글'로 만들려는 계획이 되다 보니 살짝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당장 Hawaii XT 리뷰만 해도 며칠전의 맛뵈기 벤치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방대한 테스트를 필요로 하게끔 계획되었습니다.) 테스트에 착수한 날로부터 최종 결과물을 내놓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개인적으로도 의욕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일차적으론 이를 극복해야 하기도 합니다. (사족이지만 바로 이러한 이유로 - 처음의 박진감이랄까,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보통은 하나의 벤치글을 작성하는 전체 과정을 '매우 긴' 하나의 호흡으로 두고 작업에 착수합니다. 일단 작업에 착수하면 몇날 며칠 밤을 새서라도 테스트를 하고, 테스트가 끝난 당일 기어이 글쓰기 -엑셀로 저장된 raw 데이터로부터 그래프를 만들고, 이미지를 편집하고, 작문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한편의 '글'을 만들어내는 일련의 과정- 까지 끝낸 뒤에 폭풍같이 잠에 빠져드는 게 보통입니다.)


//


말이 나온 김에 Hawaii XT 리뷰가 이미 공개한 버전과 어떻게 달라질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확보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Hawaii XT가 -hopefully, 리테일 버전이- 최소한 두장 있어야 가능합니다. 뭐 정 구하기 어려우면 두장 사서 벤치하고 팔든, 그냥 쓰든, 한장만 팔고 한장을 쓰든 해야겠죠^^)


1. 벤치마크 툴 확충

  -> 게임으로는 Crysis 2와 Battlefield 4 베타, 벤치마크 툴로는 3DMark 11과 SPECviewperf 11이 추가됩니다.


2. 테스트 옵션 변경 및 테스트 항목 추가

  -> 기존의 1920x1080/2560x1440 해상도 설정에서 1920x1080은 그대로 두고, 2560x1440을 2560x1600으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단일모니터 환경에서만 진행하던 테스트를 3모니터 구성으로(아이피니티/서라운드비전) 5760x1080 해상도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에서도 안티알리아싱 미적용/적용으로 나눠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이미 기존보다 1.5배 -기존의 2560x1440 데이터를 날리는 걸 생각하면, 기존의 데이터 대비 새로 얻어야 하는 데이터의 비율로는 3배- 의 규모가 됩니다.)

  -> 소비전력 측정에 있어, 기존에는 3DMark Fire Strike Combined Test만을 대표삼아 측정하던 것을 새 리뷰에서는 매 테스트 항목마다 측정할 계획입니다.

  -> 2560x1600 / 안티알리아싱 미적용을 기준으로 하여(기준이 되는 해상도/옵션은 변경 가능: 예컨대 단일 모니터에서 가능한 최상위 옵션이라는 의미부여를 위해 2560x1600 / 안티알리아싱 적용을 채택할 수도...) VGA별로 각 게임에서의 frametime값을 측정할 계획입니다. 정확히는 특정한 구간 내에서 일정시간 frametime값을 측정한 후, 그 raw 데이터 자체를 plot한 꺾은선그래프를 보여드리고 raw 데이터의 분산값(variance)을 취할 생각입니다. 이는 흔히 말하는 '프레임은 잘 나오는데 뚝뚝 끊겨 보이는' 상황을 수치화해 보려는 시도입니다.


3. 대조군 추가

  -> 듀얼GPU 카드인 GTX 690 및 7990을 대조군에 추가하고, 여기에 Hawaii XT의 CrossFireX 성능 벤치를 실시할 경우를 대비한 대조군으로 GTX TITAN 2-way SLI, GTX 780 2-way SLI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음.........

너무 방대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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