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Daegu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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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독자 여러분. GTX 980 Ti 리뷰를 올린지 3주 남짓한 기간만에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들고 여러분을 찾아뵙게 된 글쓴이입니다.
2009년 연말을 기점으로 DirectX 11 지원 그래픽카드가 양산되기 시작한 이래 만 5년을 훌쩍 넘긴 지금에서야 AMD와 엔비디아 양사는 DirectX 12로의 이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DirectX 11의 단점으로는 지나친 싱글코어 의존성과 과도한 API 오버헤드, 그에 따른 '그래픽카드 외적 요소에 의한' 게임성능의 좌우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단점은 특히 CPU의 발전이 정체되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려 상당히 오랜 기간 게이머들의 '게임 경험'의 신장을 방해하는데 일조한 바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그래픽카드의 절대성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와 별개로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되어야 할 과제로 지목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한 그래픽카드 제조사의 몸부림은 작년 초 AMD의 맨틀 API 제안으로 표면화되었으며, 이에 자극받아 MS 역시 맨틀이 추구한 여러 개혁요소를 가미한 DirectX 12를 발표함으로써 비로소 전면적인 세대교체가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AMD와 엔비디아 양사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호응하여, 엔비디아가 반발짝 앞서 DirectX 12 지원을 내세운 맥스웰 아키텍처를 지난 연말 발표한 바 있으며 AMD 역시 3세대 GCN 아키텍처를 차근차근 준비해오고 있었습니다. 엔비디아가 인텔의 틱톡처럼 매 2년마다 단숨에 새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것과 달리 AMD는 GCN이라는 큰 틀을 몇년간 유지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경쟁사의 행보에 대응해 왔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R9 Fury X에 탑재된 AMD의 최신 GPU "Fiji XT" 역시 이러한 '점진적 개혁'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즉 페르미-케플러-맥스웰에 이르는 엔비디아의 변화상과, GCN이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타히티-하와이-피지로 모습을 바꿔 온 AMD의 변화상을 비교해보는것 역시 상당히 재미있는 분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Fiji XT, 줄여서 '피지'는 기본적으로 하와이의 구조를 많은 부분 답습하고 있습니다. 우선 아래 이미지를 보고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와이와 동일한 4개 '쉐이더 엔진', 하와이와 동일한 8개 ACE(Async Compute Engine), 심지어 ROP 갯수마저 하와이와 동일한 64개입니다. 과거 하와이 리뷰(http://iyd.kr/555)에서 타히티 대비 2배로 증가한 ROP에 대해 언급하며, 'SP 갯수가 37.5%가량 증가한 데 비해 ROP가 100% 증가했으니 연산성능의 향상보다도 게임성능의 대폭적인 향상이 기대된다' 는 취지의 언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정확히 반대의 분석을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SP 갯수는 하와이의 2816개에서 4096개로 약 40%가량 증가했으나 ROP 갯수가 전혀 늘지 않았기 때문이죠. 역사적으로 게이밍 성능은 SP 갯수보다는 ROP 갯수에 의존해 왔으며, 그러한 '역사' 가 이번에도 이어질지가 오늘의 R9 Fury X 리뷰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배경 설명을 마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잠시 언급하자면 엠바고보다도 상당한 시일 전 벤치마크를 완료한 상태였으나, 그로부터 어제 정식으로 엠바고가 해제되기까지의 시간 동안 새로운 리뷰어용 드라이버가 제공된 바 있는데 그로 인한 성능변화 때문에 결국 막판에 엄청난 작업량을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처음 제가 소개하려던 성능과 지금의 성능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게 되어 (단순히 성능의 절대값만 다른 게 아니라, 전체적인 '양상' 이 달라졌습니다) 섣불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이 시간까지 기다리길 잘 했단 생각이 듭니다. 까딱했다간 특급 오보를 낼 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죠. 지금부터 올해 상반기의 최대 기대작인 AMD 라데온 R9 Fury X 리뷰를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체 리뷰의 요약본인 Executive Summary입니다. (※ 본 리뷰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목차>
1. Executive Summary
2. Photo Gallery
3. Benchmark Result
4. Performance Analysis
5. Conclusion
1. Executive Summary
결론부터 말하자면 R9 Fury X는 경쟁사의 최상위 그래픽카드인 GTX TITAN-X를 압도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FHD 해상도 기준으로 R9 Fury X는 TITAN-X의 90%에 해당하는 성능을 보이고, QHD에서는 그 차가 줄어들어 약 96%에 해당하는 성능을 보이기는 하나 분명 TITAN-X보다 떨어지는 성능입니다. 하지만 UHD로 시선을 옮기면 R9 Fury X가 높은 메모리 대역폭에 힘입어 TITAN-X를 넘어서는 성능을 보이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K 및 8K 해상도에서 '모든 게임'의 벤치마크가 진행되지 못해 이 장에서는 해당 해상도에서의 성능 그래프가 빠져 있지만, 3DMark 장 및 배틀필드 4 / 스나이퍼 엘리트 3 장에서 5K 및 8K 해상도에서의 성능을 확인해 보면 고해상도로 갈수록 높은 상대성능을 보이는 R9 Fury X의 특성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다만 메모리 용량 자체가 4GB에 그쳐 8K 해상도에서의 3DMark 점수는 뚜렷한 한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아 R9 Fury X의 경쟁 제품을 TITAN-X로 볼 것인지 / 980 Ti로 볼 것인지에 따라 이 제품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것입니다. TITAN-X와 비교한다면 위의 3개 시나리오 중 2개 시나리오에서 지고 1개 시나리오에서 신승을 거두는 것 뿐이지만 980 Ti와 비교하면 FHD에서만 5%p 가량 떨어질 뿐 나머지 두 해상도 (QHD / UHD) 에서는 R9 Fury X가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한편, 게임성능 이외의 요소로 GPU 연산성능과 소비전력을 간단히 살펴본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대조군 중 가장 많은 4096개의 코어에 힘입어 R9 Fury X는 압도적인 연산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전력은 TITAN-X와 980 Ti의 정 중앙쯤에 위치합니다. 전력을 적게 먹는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자사의 전세대 플래그십인 하와이와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전성비가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Photo Gallery
개인적으로는 R9 Fury X의 외형이 대단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전해지는 느낌과는 또 달리, 실제로는 굉장히 -마치 유니바디인 애플 제품처럼- 견고하고 짜임새있게 생겨 누가 보더라도 '얘는 바람 한점 안 통하게 생겼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하이브리드'조차 아닌) 완전한 수냉 쿨링 방식을 채택했기에 가능한 외관이지만, 기존의 '어딘가 싸 보이는' AMD의 레퍼런스 마감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는 하우징만으로 상당히 마음을 뺏고 들어갑니다.
이상으로 외형 소개를 마치며, 벤치마크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 Benchmark Result
우선 첫 벤치마크로 3DMark 결과를 살펴봅시다. 아시다시피 3DMark 시리즈는 게이밍 벤치마크계의 고전이며, 과거 밴티지 버전까지는 실제 게임성능보다 GPU의 연산성능에 의존적인 결과를 뽑아내는 것으로 비판을 받았으나 11 버전부터는 그러한 면모에서 멀찍이 떨어진, 실제 게임성능 평균치와 상당히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이러한 모습이 신상 R9 Fury X에도 유효할지, 한번 살펴봅시다.
우선 3DMark 11과 Sky Diver의 결과입니다. FHD급 이하의 게이밍 성능을 대표하는 테스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과 자체는 상당히 의외입니다. 과거 '연산성능에 의존하는' 3DMark의 모습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스트림프로세서를 4096개나 탑재한 피지가 '명목상으로라도' 최고 점수를 받아내지 못한 게 의아하기까지 합니다.
반면 3DMark Fire Strike에서는 위와 같이 단편적으로 결과를 요약하기엔 다소 복잡한 면모가 나타납니다. 해상도가 올라갈수록 R9 Fury X의 성능이 오르는 경향이 매우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ROP가 게임 성능에 큰 영향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 표현하자면 'ROP와 메모리대역폭 덩어리' 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과거 이 둘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없던 것은 태생적으로 많은 ROP를 가진 GPU가 높은 대역폭을 갖게끔 설계되어 왔기 때문이며, 심지어 엔비디아는 오늘날까지도 ROP와 메모리컨트롤러를 아예 하나의 블록으로 묶어 유닛화하고 있기까지 합니다. 즉 ROP가 전세대 수준에 머물면서 메모리 대역폭만 폭발적으로 증가한 피지의 케이스가 대단히 이례적인 것이며, 이해할 수 없는 성능특성 역시 어느 정도 이에 기인한다는 점을 숙지하고 앞으로의 결과를 보시면 좀더 깊이 피지의 특성을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3DMark 결과를 모두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 벤치마크 성능을 살펴봅시다. 각 게임별 코멘트는 생략하고, 모든 게임을 살펴본 뒤 뭉뚱그려 설명을 적어넣도록 하겠습니다.
12개 게임 벤치마크 결과를 모두 보셨습니다. 타이틀 중 배틀필드 4와 스나이퍼 엘리트 3만이 8K까지의 시나리오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모든 게임 & 모든 해상도에 걸쳐 "해상도가 올라갈수록" R9 Fury X의 상대적인 성능은 분명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올라갈수록 그래픽메모리 대역폭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아주 명확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8K 해상도에서 쪼그라든 점수를 보여준 3DMark Fire Strike라든지, 4K를 넘어서자 오히려 순위가 내려간 배틀필드 4의 결과에서 보듯 R9 Fury X는 뚜렷한 한계 역시 동시에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VRAM의 절대용량 자체입니다.
4. Performance Analysis
이상의 12개 게임 + 3DMark 벤치마크 결과를 모두 망라하여, 해상도별 성능 분석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우선 FHD에서의 게임 성능을 보면 R9 Fury X는 명백히 TITAN-X / 980 Ti에 뒤처지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비록 980보다 980 Ti에 가깝다는 점으로 위안삼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년 반을 끌어온 AMD의 신상 플래그십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분명 실망스러운 점수라고 해야겠습니다. TITAN-X를 100%p로 두었을 때 R9 Fury X는 90%p에 해당하는 성능이며, 980 Ti는 그 둘의 정가운데인 95%p 지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QHD로 해상도를 높여 보자 양상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근소한 차이로나마 R9 Fury X는 980 Ti를 앞서는데 성공했고 (불과 1%p 차이입니다만), TITAN-X와의 격차도 FHD에서 10%p이던 것을 4%p까지 좁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해상도 역주행' 추세는 UHD에서 두드러집니다. TITAN-X를 3%p 차이로 앞지르고 R9 Fury X가 현존하는 최고성능의 VGA에 올라선 것입니다.
12개 게임 타이틀에서 상위 3개 그래픽카드가 보인 평균 프레임수는 R9 Fury X가 약 59프레임, TITAN-X가 57프레임, 980 Ti가 54프레임으로 셋 모두 어느 정도 단독으로 4K 게이밍이 가능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Conclusion
정리해 봅시다. R9 Fury X는 AMD의 최신 GPU인 피지를 탑재했는데, 이 GPU의 특징은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 4096개의 어마어마한 코어 갯수에서 발휘되는 역대 최고급 연산성능, 그와 반대로 전세대 수준에 머무른 ROP 갯수, HBM 탑재로 대폭 증가한 메모리 대역폭이 그것입니다. 3가지 요소가 모두 조금은 '따로 논다' 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특히 전통적으로 ROP 성능과 메모리 대역폭이 한 묶음으로 성장해 온 패턴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피지의 '비대칭적 진화' 는 이러한 모순을 극명히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본 게이밍 성능은 단 한가지 특성으로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해상도에 따라 살펴볼 수 있겠는데,
- 저해상도 (FHD) 의 실망스러운 성능
- 고해상도 (UHD) 의 만족스러운 성능
- 초 고해상도 (5K / 8K) 의 아쉬운 성능
으로 각각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해상도가 오름에 따라 성능을 발휘하게끔 GPU를 설계해 두고, 정작 메모리를 4GB "밖에" 탑재하지 않아 기껏 올라가던 성능곡선을 5K / 8K 에서 다시 꺾어버린 점은 대단히 아쉽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덧붙이자면 8GB HBM을 탑재한 피지가 상용화된다면 비로소 지금의 아쉬운 면을 거둬내고 재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한편, 이 제품 리뷰와는 엄밀히 말해 상관없는 부분이나 글쓴이가 고안해 몇 차례 소개한 바 있는 'VGA 계산기' 를 이 글 말미에 언급하고자 합니다.
R9 Fury X의 (지금 최종적으로 공개된) 실제 성능보다 뛰어난 성능값을 갖고 있던 당시, VGA 계산기에 대입해 본 R9 Fury X의 성능은 거기에 크게 못 미쳤을 뿐 아니라 심지어 980 Ti보다도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 아키텍처의 도입이 종종 부정확한 결과를 얻어낸 것이야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으며, 개인적으로 HBM의 도입은 아키텍처 혁신에 준하는 큰 변화로 생각했기에 그에 따른 계산방식 변화가 반영되지 않은 탓에 '비정상적으로' 성능이 낮게 계산된 것이라 치부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엠바고가 풀리고 세계 각지의 리뷰를 돌아다니며 본 결과...... 저보다도 제 피조물이 더 좋은 촉을 가졌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고해상도로 갈수록 피지의 상대성능은 분명이 상승하는 특성이 있으며, 이는 역대 GPU 모두 ROP와 메모리 대역폭이 각각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히 분리규명되지 않았던 탓이고, 앞으로 방정식의 업데이트에 금번 피지의 존재가 대단히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여겨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피지같은 예외가 등장함으로써 비로소 ROP와 메모리 대역폭의 성능영향평가를 명확히 분리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제 방정식이 오래 전부터 계산해냈던 R9 Fury X의 성능값을 소개하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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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주소 수정/삭제 댓글
벤치 감사히 보겠습니다.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엽락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봤습니다.
드라이버가 폭망인지 아니면 메모리 대역폭을 450으로 막아놓은건지 점수가 싸-하네요
적어도 titan x는 잡아줄줄 알았건만...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ROP가 하와이와 동일한 수인 점이 가장 큰 핸디캡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VGA 계산기와 관련해 아주 좋은 탐구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그간 ROP와 메모리 대역폭의 영향이 서로 맞물려 분리해내기 어려웠는데, 사상 처음으로 ROP와 메모리 대역폭이 이토록 비대칭적으로 성장한 제품이 나온 덕에 가능해질듯 합니다.ㅋㅋ
CY 주소 수정/삭제 댓글
ㄷㄱ님 감사합니다. 솔직히 많이 실망스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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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괜히 제가 송구스런 기분이군요 ㅜㅜ
김정만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봤습니다. 타이탄과 비슷한 게이밍 퍼포먼스인것 같군요. 저처럼 UHD 사용하는 사람에겐 더 나은 선택지가 되겠군요. 드라이버 버프가 예정되있는지도 궁금하군요. 또 DX12에선 어떨지 궁금하군요.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확히 표현하자면 "4K 및 그 이상" 사용자들에게 좋을텐데, 문제는 실생활에서 4K급 이상의 픽셀수를 갖는 디스플레이 구성이 아주 제한적이란 점입니다.

QHD 모니터 세 대로 서라운드를 구성하거나(11MPix), 5K 해상도를 쓰거나(14.7MPix), UHD 세 대로 서라운드를 구성하거나(24.8MPix) 이도저도 아니면 8K 해상도가 되는 수밖에 없는데 워낙 각 시나리오별 픽셀수 격차가 큰데다, 그 중간이 없다는 점에서 선택이 엄청나게 제약됩니다.
이 벤치마크에서는 5K 정도까지는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엠바고 전에 해외에서 간간히 풀리던 정보로 미뤄 보면 UHD 서라운드까지는 가능한듯 하지만 8K는 명백히 오버스펙이죠.
암튼...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나온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저는 UHD 이하로 쓸 일도 많지 않고, 무엇보다 크기 & 소음 & 발열이 줄어들어 '성능밀도'가 높아졌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객관적으로 보아 타이탄X와 비슷하다고 하기엔 전제조건이 좀 많이 필요한 편입니다.
그 외에 질문하신 것 중... 드라이버 버프는 제가 카탈 개발자가 아니니 알 수 없는 부분이고, DX12에서는 통가부터 적용된 2/3세대 GCN의 여러 특성(Async Shader 포함)이 빛을 발할테니 지금의 벤치결과보다는 더 긍정적인 사용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ply: 김정만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
이성아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예전에 잠시 공개하셨다가 내리셨던 벤치랑 왜이렇게 차이가 나는거줘>????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안녕하세요! 현재 코멘터리 작성 중이나 저 역시 가장 의문이었던 점이기에 댓글을 보자마자 우선 답변드립니다.
엠바고가 풀리기 일주일여 전, 시기상 최초 벤치마크를 공개했던 시점 전후로 AMD에서 리뷰어에게 새로운 베타드라이버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저해상도에서의 3DMark 점수가 대폭 하락했고, 4K 이상 고해상도 (5K / 8K) 에서의 점수가 오른 것으로 보아 일단 문제점을 패치하고 나온 것은 확실해 보이나, 저해상도 점수가 하락한 것은 구버전 드라이버에서 그래픽 품질 관련된 버그가 있었다거나 (특정 옵션이 적용되지 않아 실제보다 성능이 잘 나왔다) 하는 사유였을 것으로 추측 중입니다. 저 역시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고, 코멘터리 업데이트시 해당 내용을 결론부에 삽입해 의문점으로 남길 계획입니다.
dd 주소 수정/삭제 댓글
15.20 드라이버 이후로도 퓨리x가 타이탄 최소 10프로이상으로못이기면 이제부터 amd 는 버리고 안쓰겠습니다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너무 가혹한 조건인것 같습니다... ;ㅅ; ㅋㅋㅋㅋㅋ
토란알갱이 주소 수정/삭제 댓글
타 사이트들에서는 980Ti보다 15%나 성능이 떨어진다고 비난을 하던데요. 이곳 리뷰를 보니 980ti랑 비교해서 괜찮아 보이네요. 수고하섰습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테스트한 게임 타이틀의 면면이라든지 최신작 여부, 게임 내 옵션 설정 등 세부사항의 차이가 있어 어느 정도 차이는 벌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큰 흐름은 어느 곳에서든 동일하다는 점이 씁쓸...;ㅅ;

다시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ply: 오페라 불여우 주소 수정/삭제 댓글
라데온의 기본 구조인 Low API가 적용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적용된다면 980 ti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나저나 VGA 계산기 강제 생명연장-_-
내 촉보다 정확했다니... 부들부들
Reply: 여우비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 정도로 딱 맞아 떨어졌나요?
HBM 도입도 다 수용하는 계산기였다니..?!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흑흑... 진짜 웃기면서 슬프네요 ㅋㅋㅋㅋ
mocc 주소 수정/삭제 댓글
램 용량때문에 타이탄X가 너무 큰 벽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대로면 예상대로.. 묘하다면 묘한 결과..
어쨋든 램대역폭 깡패의 면모를 보여준듯 하네요
(성능이 깡패가 되야되는데 ㅠㅠ)
그나저나 R9 나노는 R9 285가 되버릴 것만 같아 불안불안 합니다
리뷰 쓰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노야 뭐 다른 모든걸 떠나 1x보조전원 / 6인치란 크기만으로 먹고 들어가는게 있으니 왕창 커팅한 칩이더라도 기본적으로 좋게 평가받긴 할거라 생각합니다.
피지 자체는 모든 면에서 하와이보다 같거나(=ROP) 상향되기만(=나머지 모두) 했으니 나노 GPU스펙의 최저한도가 무조건 하와이급 이상이라 보면, 메모리 대역폭이 워낙 깡패라 결과적으론 290X보단 좋은 성능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ROP를 건드려 버리면 저도 더 이상은 추측 불가...-_-;;;
여우비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건 너무나 아쉬운 결과인데요.
아무리 카탈리스트 베타 드라이버라고 해도 참혹한 수준이네요.
현재 게이밍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접전지가 FHD & QHD 인데 UHD 성능은 어필할 수 있는 게 적습니다.
Fury X가 아닌 Fury의 벤치마크라고 믿고 싶을 정도네요.
Fury X는 무조건 타이탄 X와 동급 이상일 줄 알았는데 아쉽습니다.
아무리 맥스웰쪽 카드가 먼저 나와서 드라이버 최적화가 된 걸 감안해도..
일체형 수냉을 레퍼런스로 달고 나오는 것 치고 소음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구요.
R9 Nano를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파스칼까지 쭉 봐야 할지 고민이 심해지네요.
Fury X 구매 의향이 있었는데 카탈리스트 정식 업데이트 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리뷰 감사히 잘 봤습니다.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인적인 생각으론 HBM 역시 첫 술에 배부를리 없단 느낌이... 라데온 400 시리즈와 파스칼이 나온 다음에야 진정한 진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강일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 읽었어요~ 사진이 너무 이쁘게 잘나왔네요. 워터마크 박혀도 괜찮으니 원본 구할수 있을까요? 0_0
아래 누드는 S6으로 찍으신건가요?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넵 ^^;;; 카메라와 폰카가 아무래도 확 티가 나죠?
페북 메세지로 메일주소 주세요~
사진은 지금은 리사이즈된 것만 들고 있는데, 원본과 조우하게 되면 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콩딧콩딧 주소 수정/삭제 댓글
혹시 퓨리x cf정보는 알 수 없는 건가요? 저는 4K용도라면 크파이상은 할 것이라고 보고, 비램병목은 전혀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현재 가지고 있는 퓨리X가 한장뿐이라...^^;;;;;;
정식 출시 후 어떤 채널로든 공수하게 되면 크파 벤치마크는 할 생각입니다. 2웨이든 3웨이든, 여건이 된다면 4웨이까지라도...
단지 경쟁상대인 타이탄X / 980 Ti 역시 같은 수량을 구해야 한다는 걸림돌이 있어 최종적으로 '언제까지 벤치마크를 올리겠다' 는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ㅠㅠ
kuro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말 신기한 성능 특성을 가진 그래픽카드네요.
rops와 메모리 대역폭이 피지에 어떻게 작용하길래 uhd에서는 타이탄x급인데 fhd에서는 980이 친구하자고 따라올 성능을 보여주는 걸까요.
또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게 uhd에서 풀옵션을 주려고 cf로 이어붙일때 gta5같은 게임에서 msaa 4~8x쯤 준다 치면(그게 과연 필요한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4기가 비디오램이 부족해지냐 아니냐더군요.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찌 생각하면 피지가 '고해상도 성능이 좋다' 라기보다 다른 그래픽카드가 '고해상도로 갈수록 성능하락이 빠르다' 라고 표현하는게 옳을 수도 있겠습니다. 피지는 성능하락폭이 완만할 뿐이지 GPU 자체의 퍼텐셜은 그리 높지 않은 걸지도요. 그 모든 건 ROP 때문이겠고......ㅜㅜ

그래픽램과 해상도별 성능에 관해서는 (딱히 Fury X 때문이 아니라도) 그전부터 특집으로 다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예도 함께 고려해서 다뤄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쿨러쿨러팬 주소 수정/삭제 댓글
대근님 성능계산기는 언제나 놀라울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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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슬슬 은퇴하고 계산기를 제 후임으로 앉혀야 할듯 ㅠㅠ
푸링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언제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퓨리x는 그렇게까지 나쁜 그래픽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제가 있다면 AMD의 엄청난 설레발..
그런 설레발만 없이 300 시리즈랑 같이 나왔으면 이만큼 욕을 먹진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전 제 분수에 맞는 380을 지르기 위해 총알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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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380보다는 280X가 낫지.... 않을까요???
Reply: 푸링 주소 수정/삭제 댓글
으음.. 280x를 더 추천해주시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성능차이는 그리 크지 않은거같던데 '';
..아. 검색 한번 해보고 바로 알았어요. 280x가 훨씬 좋네요.. 정말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ㅜㅜ
퓨리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언제나 처럼 자세한 벤치 잘봤고 고생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근님 팬입니다.
그 동안 솔직히말해 쿨엔 등 기타 사이트 보다도 대근님 리뷰와 분석을 더 고급(?)이라 느끼고 신뢰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비록 댓글중 가볍게 드라이버 문제로 언급하셨지만..
이번에 AMD 발표날과 맞춰서 공개했던 벤치자료에 대한 어느정도 구체적인 해명글이 아쉬운건 왜일까요..
물론 공신력있는 전문 사이트가 아닌 개인적인 블로그일뿐이라고 말씀하시면 할말은 없지만..ㅠ
얼마 전 벤치와 현재 벤치의 엄청난 차이는..
당시 대근님이 올려주신 벤치에 대해 '한낱 블로거의 자료일뿐 믿을수 없다' 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이 사람은 ㄷㄱ님이 누군지도 모르나' 면서 속으로 비웃던, 즉.. 대근님을 신뢰하던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좀 충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 날 아마 기타 어떤사이트나 해외에서 해당 자료를 올렸다면 '찌라시'라 여기고 성능에 대한 기대는
일단 경계했겠지만.. 대근님 정도의 신뢰를 가진분이 공개해주셨기 때문에 해당 성능이 '기정 사실화'로
받아들여 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은 대근님 벤치를 본 후로 해외사이트에서 퓨리 성능이 낮게 측정된 자료가 돌아다녀도 한낱 찌라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심지어 엠바고 풀리기 몇시간 전 자료조차도요)
그렇기 때문에 차이가 나게 된 구체적인 배경.. 그러니까.. 그 전에 테스트 하셨던 샘플과 이번에 테스트한 제품이 다른제품인지.. 예전에 테스트 하셨던 드라이버로 다시 해봤더니 그 점수 그대로 나오는지.. 아니면 어떤다른점이 있는지.. 이 모든게 AMD 탓이다 등..
어떤말씀이라도 좋으니.. 좀 해명글을 보고 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공신력이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ㅠ
그런데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이에 대해 구체적인 말씀 없이.. 계산기의 정확성만을 강조하시는 모양새라.. 팬으로선 좀 실망스럽네요 ㅠ 만일 전에 공개하신 자료가 없었다면 이번에 계산기의 정확성을 한번 더 느끼며 '오오 ㄷㄱ신' 이러면서 찬양했을겁니다..
여튼 대근님을 한낱 개인 블로거일뿐.. 이라 생각했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대근님 팬으로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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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내주신 깊은 신뢰에 감사드리고, 그에 따라가지 못한 모습 보인 점 무척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미 '리뷰어 한 명 개인' 이상의 책임을 실제로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제 아이덴티티를 내세워 글을 쓰기도 하지만 동시에 ITCM의 편집장으로써 그곳의 이름도 함께 걸고 밝혔던 정보였던 만큼, 수정된 정보를 당당히 내보이는 이면에서 다른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가능하다면 정확한 사유를 알기 위해서도 노력하는 중이란 말을 우선 드립니다.
최초 저희가 입수한 피지는 이미 공공연히 알려졌듯 AMD를 거치지 않고 직접 모종의 경로를 통해 얻은 것이며 제작년 하와이 역시 비슷한 경위로 입수해 엠바고를 깬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후폭풍을 지켜보며 한편으론 '이 선을 넘지 않으면 괜찮을 것이다' 는 학습으로 그간 아주 조심스레 (제품을 추적할 가능성이 있는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보를 흘려 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일의 발단이구요.
사실 지난주 작정하고 정보를 풀기로 결심한 것은 (제조사와의 미묘한 관계가 동기로 작용했고) 어느 정도 반전을 노린 것이었습니다. 당시까지 3D마크 점수는 좋게 나오는 편이었으나 게임성능은 현재 알려진 것과 그리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고, 따라서 일종의 충격요법으로 '잘 나온 점수를 공개한 후 매일 하나씩 반전을 선사한다' 는 전략 아래 공개를 계획했었습니다. 물론 최초 공개 직후 AMD의 강력한 & 간곡한 요청으로 이후의 공개 계획을 철회했으니 결과적으론 가장 좋은 결과 하나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의 전개는 말하자면 저희가 의도한 것과는 정 반대로 흐르게 된 셈입니다 : 반전을 선사하는데 실패, 대단한 고성능으로 각인, 심지어 3D마크 점수 역시 신 드라이버 하에서 조정되며 결국 최초 공개한 정보의 뉘앙스와는 전혀 다른 리뷰를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서투른 이슈메이킹 계획이 흐트러지며 생긴 해프닝쯤 되겠습니다.
한편으로, 초창기 샘플 (정확히는 초기 드라이버를 사용한) 의 3D마크 점수가 부풀려져 있는 것은 비단 저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간헐적으로 터져나오곤 하던 피지 벤치마크에서도 마찬가지로 관찰된 현상입니다. VideoCardZ나 WCCFTech 등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그와 비슷한 떡밥을 던져온 것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지금 와서는 의미없는 오보가 되어버린) 것으로 압니다. 또한 게임성능과 관련해서는, 그간 시인도 부정도 하지 않아 왔으나 이제 와선 의미없어진 비밀 중 하나인 GAMER'S CHOICE 3월호 그래프상의 이름없는 그래픽카드가 이미 FHD에서 타이탄X에 못 미치는 성능을 내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알렸던 바 있습니다.
이상이 제가 아는 & 처음으로 밝히는 피지 리뷰의 전말입니다. 궁금한 점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제 잘못된 정보전달에 혹 상처가 된 부분이 있다면 마음 깊이 사과드립니다.
ZV 주소 수정/삭제 댓글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퓨리X 성능에 대해 이런 저런 말들이 많지만, 이 글을 보니 정리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두 회사의 패가 다 공개되었으니, 시장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하네요.
이번달(?) 대근님의 Gamer's choice 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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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도 이제 5일밖에 남지 않았군요. 얼른 그 안에 써야 할텐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ushTENm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니 이런 드라이버 문제 때문에 성능이 부풀려졌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다른 분 말씀처럼 퓨리X가 아니라 퓨리라고 믿고 싶어요. 고해상도에서나 힘을 쓰는 GPU인데 어정쩡한 램 때문에 정작 고해상도에서는 힘도 못 쓰고 딱 4k 유저 저격도 아니고 이게 뭔지 암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4770은 TSMC수율 때문에 망했고 퓨리X는 하이닉스 HBM 수율 때문에 4GB밖에 못 넣게 된건가 하이닉스를 탓하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된 이상 가격이 관건이 되겠네요 ㅠㅠㅠㅠ
3주차에 게이머스 초이스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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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apex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얼마전에 올리셨던 내용과 너무도 달라 당황스럽네요
980Ti조차 넘지 못하다니 이럴수가...
벤치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Reply: apex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그리고 계산기에 5850 클럭이 7725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상하게 높다 했는데 725 오타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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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계시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ㅅ;
5850 클럭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암드로가자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래픽카드 비쥬얼이 참 비디오테이프 같은느낌이 드네요 ㅋㅋ
잘 보았습니다.
Reply: Mola Mola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비디오테이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