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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가끔 아프다 : 황의 법칙 정상화 신호탄, 960 PRO / EVO SSD 출시

※ 이 글은 AnandTech의 기사(링크)를 초월번역해 재구성한 것입니다.




지난 21일 삼성은 자사의 SSD 글로벌 서밋 행사를 통해 960 PRO 및 EVO SSD 제품군을 새로 발표했다. 작년 같은 행사에서 발표되었던 950 PRO / EVO와 마찬가지로 M.2 PCIe 규격을 채택하고 있는 이들은 전세대 대비 높아진 용량 구성과 960 EVO의 경우 TLC 낸드플래시를 적용해 보다 저렴해진 가격을 무기삼은 것이 특징.



삼성은 지난 2013년 자사 최초의 M.2 PCIe SSD -단, 최초의 M.2 PCIe 규격이기는 하되 프로토콜은 AHCI를 사용했다- 인 XP941을 OEM 시장에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SM951과 PM951을 통해 NVMe 프로토콜을 정식으로 지원하게 된 데 이어 작년의 950 PRO로 컨슈머 시장에까지 M.2 PCIe 인터페이스를 이식하게 되었다. 950 PRO는 SM951과 본질적으로 같은 구성이지만 3D V-낸드플래시를 도입해 기록밀도를 더욱 높인 것.

 

이제 48층 3D V-낸드와 -고급형 이미지가 강하던 NVMe SSD로서는 이례적으로, 960 EVO 한정으로- TLC까지 적용되어 M.2 PCIe SSD의 신기술 수용도는 전례없이 높아졌으며, 꾸준히 낮아지기는 하되 그 추세가 다소 정체되어 있던 고용량 SSD에의 진입장벽 역시 다시 한번 훌쩍 낮아지며 가격대 용량비의 새 이정표를 찍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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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글은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drmola.com/news/8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