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대근 (ㄷㄱ)
▲ 제가 활동하는 커뮤니티(플레이웨어즈)에 이런 글을 남겼더니...
▲ 이렇게 소원이 이뤄졌습니다.ㅋㅋ
그 결과로 플레어를 손에 넣게 되었죠.
그 후 저의 소감...
1. 소원을 이뤄주신 플레이웨어즈 & 티뮤 관계자분께 감사^^
2. 플레어는 정말 좋은 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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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건 좀 복잡 미묘한 감정인데...
똑같이 2000MHz CL7을 써도 낮은스펙 램을 오버해서 쓸땐 재밌었는데
그게 정규 스펙이 되고나니 재미가 없네요......
뭔가 2000 CL7이 정규인 램을 쓰고 있으니 꼭 2100, 2200MHz로는 써야할듯한 기분...
차라리 공구하기 전에 쓰던 CL9 플레어를 CL7로 오버해서 쓸 때가 더 뿌듯했던 기분입니다.
비슷한 감정으로... 4GHz 오버가 어려웠던 데네브 시절엔 4GHz 안정화가 일생일대의 목표처럼 느껴졌지만
4GHz가 기본전압에서 가능한 투반으로 오고 나니 4.1, 4.2GHz 아래론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것...
뭐 그런거죠ㅋㅋ
암튼. 공구에 매우 만족하고 있고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만
이런 허무한? 씁쓸한 느낌을 통해 뭔가 하나 배운 것 같아요......
고작 100MHz 올리는 거, 램타이밍 하나 줄이는 거, 그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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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크로스헤어 4 익스트림은 사고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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