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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Personal Log/Diary

엑소더스

글쓴이: 이대근 (ㄷㄱ)


메인보드를 바꿉니다.
바꿀 대상은 요 녀석: http://blog.danawa.com/prod/?prod_c=1187881
"ASUS CROSSHAIR IV EXTREME"


지금 쓰고 있는 CROSSHAIR IV FORMULA와 닮은 듯 다른 점도 많은 보드입니다.
FORMULA와 비교해서 전원부가 8+2 페이즈 -> 8+3 페이즈로 늘어났고 (CPU NB 오버에 유리해 보임)
PCI-Express 슬롯이 4개 -> 5개로 늘어났고 슬롯들 자체가 점유하는 브라켓 수도 6개 -> 7개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Lucid Hydra 칩셋을 탑재해 AMD 보드에서도 지포스 + 지포스 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포스 + 라데온 등 이종 간의 역할분담도 가능해진 것이 이 보드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최종 종착지는 저 보드이지만
일단은 실탄확보를 위해 CROSSHAIR IV FORMULA보다 저렴한 보드로 내려가려 합니다.
대상은! 예전에도 사용한 적 있던 ASUS의 M4A89GTD-PRO/USB3 이란 보드입니다.
당시에도 그 보드는 CROSSHAIR IV FORMULA로 넘어가기 전에 징검다리처럼 사용하는 용도였는데
어쩌다보니 두번의 정권메인보드교체기마다 과도정부시스템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지우게 되었습니다ㅋㅋ
예전의 M4A89GTD-PRO/USB3 리뷰를 보시려면 이 링크로 -> http://udteam.tistory.com/69

그리고 메인보드를 바꾸는 김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 쿨러도 아래 링크의 쿨러로 바꾸려 합니다.ㅋㅋ
"Coolermaster Hyper N620": http://blog.danawa.com/prod/?prod_c=933669

현재 사용중인 같은 제조사의 V6 GT보다는 급이 떨어지는 쿨러이지만
큰 결격사유(실사용중인 오버 세팅이 안 들어간다든지...)만 없는 한 새 시스템의 얼굴이 될 녀석입니다.
......물론 '큰 결격사유'가 있다면 좀 난감한데...-_-; 외모냐 실력이냐......

...아, 물론 V6 GT가 못생긴 쿨러는 전혀 아니지만 -_-;; 보다보니 쉽게 질리더군요. 그래서...


흠흠. 암튼 올해의 끝자락에서도 지름은 멈추질 않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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