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tice & Personal Log/Diary

기다림

글쓴이: 이대근 (ㄷㄱ)


약 두달 전부터 (원 모어) 6990을 애타게 찾는 1인 입니다...

초반에는 6990 매물이 올라와도 가격이 마음에 안 들어 넘겼는데
가면 갈수록 가격이 내려올 생각은 안 하고 (근래 들어선 오히려 오르는듯)
가격을 떠나 매물 자체도 고갈되어 가는 양상입니다. 어휴...

급기야 중고나라까지 뒤적거리다 보니 VTX3D 모델이 70만원에 올라"왔"던 게 보이더군요.
기억을 되짚어 보니 다나와에도 같은 모델이 같은 가격에 올라왔던것 같은데...
그땐 아마 "스티커가 마음에 안 들어" 뭐 이런 이유로 눈길도 주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_-;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땐 정말 배가 불렀었군요 ㅠㅠㅠㅠ

지금 쓰는 6990을 워낙 싼 값에 산지라 그 당시엔 70만원이란 가격에도 별 메리트를 못 느꼈는데...
지금 6990 중고 시세를 생각하면 그때 왜 그랬지, 하는 자책감만 ㅠㅠㅠㅠㅠ

흑흑...

고장 안 내고 쓸 자신 있으니 누가 RMA라도 좀 드랍해줘요~ ㅠㅠ

//

한편, 제가 점찍어둔 시게이트 바라쿠다 그린 2테라 모델이...

그저께 오전엔 8만원이었다가 저녁엔 8만 2천원이 됐었고
용산에 간 어제 오전에 보니 또 2천원 더 올라 84,000원이 되었더군요 ㅡㅡ
(용산에서 집에 돌아와 오후에 보니 그새 3천원이 더 올라 87,000원......)
이렇게 빠른 피드백을 가격인하시에도 좀 적용해 주시지 ㅜㅜㅜ

암튼... 백업하드는 그냥 관망하는 자세를 취해야겠습니다. 당분간 ㅋㅋ

'Notice & Personal Log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시 퇴치 프로젝트  (6) 2011.09.25
하드 + 타블렛 이야기  (0) 2011.09.25
더 큰 목표  (7) 2011.09.23
위시리스트  (4) 2011.09.23
폭풍전야  (12)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