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Jin Hyeop Lee & Daegu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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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코너를 새로 담당하게 된 IYD 공동필자 이진협입니다. 모바일 SoC의 모든 것 6월호가 올라가고 거의 세 달 만에 다시 찾아뵙게 된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컨텐츠로 리뉴얼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 사이 삼성에서는 갤럭시 노트 5와 S6 엣지 플러스를, 애플에서는 아이폰 6s 시리즈와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중에 퀄컴이 스냅드래곤 617과 430을 발표하며 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 스냅드래곤 430과 비교를 위해 기존 스냅드래곤 410이 표에 등장했고 아이패드 미니가 각 SoC에 맞게 추가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로 나날이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화웨이의 자회사이자 자사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SoC를 생산하는 하이실리콘(HiSilicon)에서 새로 발표한 Kirin 940과 950을 추가하면서 기존 화웨이의 제품들과 그 SoC 역시 표에 추가되었습니다. 이들의 경우 Honor 6과 Honor 6 Plus를 제외하고는 유의미한 벤치마크 데이터가 부족하여 벤치마크 성능이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그 사이 알려드렸던 것과 같이(링크) 애플의 A9 프로세서에 대해 짐작해 볼 수 있는 추가 정보가 있었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A9 프로세서는 1.8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입니다. 애플이 말한 70%성능 향상을 그대로 믿고 계산해본다면 대략 30%에 달하는 IPC 향상이 있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또 이에 기반하여 iPad Pro에 탑재될 A9X 칩의 정보를 예상해보면 2.1GHz의 트리플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보입니다. A9, A9X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은 자세한 정보가 나오면 별도의 글로 엮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기존에 Exynos M1으로 표기되어 있던 부분을 Exynos 8890으로 수정했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하이실리콘이 출시할 예정인 Kirin 950과 Kirin 940의 성능이 Exynos 8890을 겨냥한것마냥 위 아래로 포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심지어 Kirin 950의 경우 그래픽 역시 Mali-T880을 사용)


전체적으로 보아 지난 석달은 신흥 제조사의 약진이 두드러진 기간이었습니다. 하이실리콘은 주요 제조사의 차세대 플래그십 SoC와 맞먹는 (삼성 엑시노스 8890, 애플 A9X) 고성능 SoC의 출시를 예고했으며 미디어텍의 헬리오 X20을 탑재한 첫 디바이스가 시장에 등장했죠. 또한 아난드텍의 분석(링크)에 따르면 X20과 같은 '빅'코어 두개를 탑재한 빅+미디움+리틀 조합의 효율이 좋은 것으로 드러나 이러한 설계가 의미없는 것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주요 제조사 (삼성, 퀄컴) 는 상대적으로 중하위권 라인업에 그들의 신제품을 투입하며 허리를 보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엑시노스 7580, 스냅드래곤 430/617 등은 전세대 플래그십과 비슷한 성능을 더 저렴한 가격대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하위 라인업에서부터 거세게 쫓아오는 신흥 제조사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분석을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다음 달의 리뉴얼을 간단히 예고하자면...


1. 완제품

2. 게임 성능

3. 차트


정도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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