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4코어 CPU 출시

Translator : Daeguen Lee

(※ 이 글은 WCCFTech의 원문 (링크) 을 번역한 것입니다.)

 

 

 

중국에서 인텔급 성능을 겨냥한 64코어 CPU를 출시하다

 

오늘날 서버 시장에서 인텔의 우위를 위협할 어떤 요소도 없는 가운데, 퀄컴은 그들의 서버용 프로세서인 코드네임 히드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이미 퀄컴급 성능을 뛰어넘는 64코어 CPU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파이듐 테크놀로지, 인텔을 겨냥한 64코어 프로세서 출시 예정

 

인텔과 퀄컴 모두를 겨냥해 64코어 CPU를 링 위에 올릴 회사의 이름은 파이듐 테크놀로지 (Phytium Technology) 이다. 이 CPU의 코드네임은 마르스 (Mars, 화성) 이고 각 코어는 2GHz의 작동속도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 제조공정은 28nm를 채택할 것인데 이것만으로 이미 이 칩이 열효율성이 뛰어나지는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전세대의 제조공정을 사용한다는 것은 동시에 더 저렴한 제조비용을 갖는다는 것이기도 하다. 알다시피 인텔의 서버용 프로세서의 클라이언트 공급가는 비싸기로 유명한데, 파이듐 테크톨로지는 아직 마르스의 가격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없지만 단기간 내 시장 공략을 위해 인텔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것만큼은 명백하다.

 

우리는 아직 이 칩의 소비전력에 관해 TDP가 120W라는 점밖에는 알지 못한다.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전력에 불구하고 마르스는 640 제곱밀리미터 크기의 다이사이즈 안에 512 기가플롭스의 성능을 집적했으며 3천여개의 핀을 통해 연결된다. 이러한 수치는 또다른 반도체 중소기업인 미국의 Cavium 사에서 불과 두어달 전 발표한 48코어 ARM 기반 Thunder-X 프로세서의 성능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한편, 파이듐 테크놀로지의 또 다른 경쟁자 중 하나인 이스라엘의 중소기업 EZchip은 ARM 기반 100코어 프로세서인 TILE-MX100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마르스와 동일한 28nm 제조공정으로 제조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외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2017년경 출시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스의 정확한 출시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2016년 연내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 스타트업 기업이 서버 시장에서 인텔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