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Curator : Daegu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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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절반, 더 좋은 화질 : 소니의 야심작 플레이스테이션 VR

 

오큘러스 VR과 HTC의 강력한 라이벌이 가시권에 등장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중인 GDC 2016에서 소니는 자사의 게이밍 콘솔 플레이스테이션4(PS4)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VR 장비 '플레이스테이션 VR'(PSVR)의 세부 사양과 가격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PSVR은 5.7인치 RGB 서브픽셀 디스플레이와 양안 도합 1920x1080 해상도, 90Hz / 120Hz의 주사율, 100도의 시야각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단순히 사양만으로 이 제품을 '강력한 라이벌' 운운하기는 부족한데, 무엇보다 PSVR을 돋보이게 한 것은 경쟁 제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가격이다. 소니는 오는 10월 PSVR의 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가격은 겨우 399달러밖에(?) 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사양을 조금 자세히 뜯어보자. FHD(1920x1080) 해상도라든지 100도의 시야각은 분명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바이브보다 떨어지는 것이다. 이들은 양안에 걸쳐 2160x1200의 해상도를 제공하며 시야각은 110도로 PSVR보다 분명 더 넓다. 그러나 이들 둘은 잘 알려지지 않은 단점을 안고 있으니 디스플레이 서브픽셀이 RG/BG의 펜타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산술적으로 계산해 PSVR이 총 622만 개(1920x1080x3)의 서브픽셀을 표현하는 반면 오큘러스 리프르나 HTC 바이브는 518만 개(2160x1200x2)의 서브픽셀을 갖는 셈이고, 따라서 PSVR의 화질이 더 좋다고 볼 수도 있다. 관건은 이런 트레이드오프를 감수하면서까지 오큘러스VR과 HTC가 펜타일 방식을 채택한 이유가 무엇이며, 과연 그리 할 가치가 있는 일이었느냐는 점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OLED 디스플레이는 레이턴시 개선에 더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눈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화면을 표시하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장비의 특성상 미세한 레이턴시로도 큰 이질감과 멀미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들 제조사가 이러한 점을 고려해 OLED를 채택했다면 납득할 만하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소니의 역선택의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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