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Curator : Daegu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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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GPU 기반 첫 상용 제품, 테슬라 P100

 

오늘 오전 GTC 기조연설에 연사로 나타난 사람은 아마도 하드웨어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양인,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었다. 약 두시간 가량 진행된 세션에서 인공지능과 딥러닝, 자동주행 자동차의 미래를 설파한 황 CEO는 발표 말미에 누구도 대놓고 묻지 않았던, 그러나 발표를 지켜보는 모두의 마음 속에 아마 공명하고 있었을 단 하나의 대상을 마침내 공론화했다. 2년만의 새로운 아키텍처, 파스칼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날 발표 자료를 통틀어 '파스칼' 아키텍처에 기반한 GPU는 총 두 차례 등장한 바 있다. 첫번째는 자동주행 자동차용 연산 모듈 'Drive PX 2'의 일부로서였다. 해당 모듈은 엔비디아가 오늘날까지 집대성한 모든 프로세서 설계 기술을 집약한 결정체라 할 수 있는데, 자체 설계 ARMv8 호환 CPU 아키텍처인 '덴버'와 '파스칼' 기반의 GPU 두 개를 탑재해 8 테라플롭스의 연산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사용된 GPU는 GP106으로, 그간의 명명법 관례에 비춰볼 때 플래그십일 가능성은 낮다. 현 세대 기준으로 이에 대응하는 GM106 GPU는 지포스 GTX 960과 950에 쓰이고 있다.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뒤이어 등장한 '테슬라 P100' 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엄밀히 말해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탑재했으되 그래픽카드는 아닌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출력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으면서 순수한 연산용 코프로세서로서의 역할만 수행하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힘든 컨셉의 장치이다. 아마도 그에 상응하는 것이겠지만 내년 1분기에나 일반 소비자용 시장에 풀릴 예정인 이 제품은, 예외적으로 슈퍼컴퓨터 시장에 오는 6월부터 공급될 것이라고 했다. 여기 B2C가 설 자리가 없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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