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대근 (ㄷㄱ)
갑자기 든 생각인데, 지금까지 쓴 일기들을 뒤져 '위시리스트'란 말이 들어간 것들을 태그를 붙여 볼까 싶군요.
뭐 암튼.ㅋㅋ 근래 들어 사고싶어진 것들입니다.
1. 카드 리더기: 대략 만원
상품정보: http://blog.danawa.com/prod/?section_m=PC&prod_c=1074932 (그냥 제일 인기 많은걸 고름...)
핸드폰 USB 케이블이 이상해서 마이크로 SD 카드의 내용물을 읽기가 힘듭니다.
......아마, 실용적인 이유로 사고싶은 유일한 물건인듯 합니다.ㅋㅋ
2. 리안리 3.5인치 <-> 5.25인치 컨버팅 킷: 대략 만 오천원
상품정보: http://blog.danawa.com/prod/?section_m=PC&prod_c=1010792
원래 웬만한 케이스 부속으로 포함되어있을 법한 물건이지만, 제 케이스엔 없더군요.
1번의 카드 리더기를 내장형으로 살 경우 이 킷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시게이트 바라쿠다 그린 2TB: 대략 8만원
상품정보: http://blog.danawa.com/prod/?section_m=PC&prod_c=1240393
...얼레? 방금 상품정보를 보다 깨달았는데 어제 오후보다도 가격이 올랐네요 ㅠㅠ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는 가격이라니... -_-
현재 백업하드로 사용중인 히타치 1TB를 대체할 용도입니다.
4. 와콤 뱀부 펜 & 터치 CTH-460 (타블렛): 대략 10만원
상품정보: http://blog.danawa.com/prod/?section_m=PC&prod_c=946251
사실 타블렛 제품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서, 가격이 만만해 보이는 걸로 일단 점찍어 뒀습니다 ^^;
간단히 조사해 본 바에 따르면...
- 타블렛 쪽에서 와콤이란 회사의 입지는 절대적
- 와콤의 라인업은 그라파이어 / 인튜오스 / 뱀부로 나뉨
- 뱀부는 다시 뱀부 펀 / 뱀부 펜 & 터치 / 뱀부 펜 / 뱀부 터치로 나뉨
여기서 뱀부 펜, 뱀부 터치는 각각 펜, 터치로써의 기능만 있는 듯 합니다.
즉 뱀부 펜 & 터치가 사실상 타블렛으로써의 모든 기능을 활용 가능한 가장 저렴한 모델인 셈이죠. 맞나? ^^;;
(바로 윗 모델인 뱀부 펀(GTH-661)은 가격이 바로 20만원대로 뜁니다)
갑자기 타블렛 뽐뿌를 받은 이유는...
- 윈8의 Metro UI를 좀 더 네이티브하게 조작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 가끔 벤치를 작성할 때 좀 더 재밌게 꾸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래프 옆에 손글씨로 코멘트를 넣는다든지, (제가 직접 그린) 캐릭터를 스토리텔러로 삼는다든지...ㅋㅋ
(이러다 웹툰까지 진출할 기세...)
5. 라데온 HD 6990: ?
이건 벌써 몇달 전부터 위시리스트에 있지만 아직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 ㅠㅠ
6950 @ 6970 세장을 쓰다 6990 하나로 '다운그레이드' 한 상태로 지금껏 유지 중이지만
원래의 계획은 트리플 크파에서 쿼드 크파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엔비디아 / ATI 양사의 차세대 그래픽카드가 늦어지는 듯 하여 6990의 수명이 연장되고 있지만
또한 바로 그 이유로 6990 가격이 내려올줄을 모르니, 이쯤 되면 다행인지 불행인지조차 애매하군요;
6. 앰프 + 패시브 스피커: ?
딱히 정해 놓은 모델은 없고, 추상적으로 '이런걸 사보고 싶다' 정도입니다.
으음... 아무튼 요 정도.
오늘은 용산에 가려 하는데, 1~4번까지는 충동적으로 모두 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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