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이대근
연락처 : leedaeguen [at] 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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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일 연속 밤샘 후 드디어 탈고했습니다. 짧게는 최근 3일이지만 길게 잡으면 9월 중순부터 쭉 이어져 온...
난생 처음 보도유예라는걸 어겨 보기도 하고 그 후폭풍(정확히 말하자면, 황송하게도 저 혼자만 거기서 비껴나 있었다는 게 더 정확하지만)이 어떻게 불어닥치는지 생생히 보고 겪으며 겉으로야 어떠했든 속으론 이런저런 심란함을 삭이며 지낸 한달여이기도 했고, 한편으론 누구보다 먼저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최일선에서 아마 다시 없을 뿌듯함을 안고 지낸 한달이기도 했습니다. 저로 인해 힘든 일을 겪으셨을 많은 분들께 깊이 죄송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직격탄을 맞은 격인 외국계 기업 A 모 사의 한국지사 관계자 분들께도, 이 짤막한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면구스럽고 죄송했다는 (실은, 지금도 진행형이란) 말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쨌든 이 모든 일은 글로 시작된 것. 오늘 오후 한시, 글로 마무리지으며 끝을 내게 됐네요.
2. 현재 글은 P 모 사이트에 올려져 있으며, 약간씩의 리뉴얼을 거쳐 (아마 오늘~내일 중) 이 블로그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리뉴얼이라고 해봐야 큰 차이가 생기는 건 아니고, 280X/270X/260X 리뷰가 P 모 사이트 버전과 블로그 버전 사이에 달라진 정도...... 보다도 훨씬 적은 차이가 될 겁니다. -_-ㅋ 그래도 글을 미리 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방문해 주시길 : http://www.playwares.com/xe/35156794
3. 한편, 오늘 새로운 친구(with 'Ti')를 만날 계획이었으나 예정과 달리 이 친구는 만나지 못했는데, 역시 예정에 없던 친구 동생(without 'X')을 만나게 됐었습니다. 대화해 보니 자기 형만큼 똑똑한 아이 같더군요. 형이 백점 만점에 백점이라면 이 동생은 한 92~93점 정도...? 반면에 형보다 밥은 30~40g씩 덜 먹는것 같습니다.
4. P 모 사에서 한분의 도움으로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구했습니다. 집에 있는 동안 푹 쉬면서 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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