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Daeguen Lee
곧 출시될 AMD Phenom II X6 CPU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한 새 보드입니다..
어제까지 쓰던 보드와 같은 제조사인 ASUS 의 제품입니다.
"ASUS CROSSHAIR IV FORMULA"
ASUS는 오버클럭 / 게임에 최적화된 보드로 ROG (Republic of Gamers) 브랜드를 내놓고 있는데
ROG 브랜드 중 AMD 계열을 담당하는 CROSSHAIR 시리즈의 최신 제품입니다.
박스 앞면에 창이 나 있어 전체를 개봉하지 않고도 보드 외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두 개의 상자가 나옵니다. (보드 / 부속)
부속품 상자를 먼저 열어 보겠습니다.
...? 이 칸은 왜 비어 있을까요...?
뭐 특별한건 없고, 스티커 두개가 눈에 띄었습니다.
SATA 케이블에 붙여줄 수 있는 이름표 스티커랑 용도를 알 수 없는 ROG 로고 스티커입니다.
이제 보드 박스를 열어봅시다.
사우스브릿지 방열판에 ROG 로고가 양각으로 돋을새김되어 있습니다.
램슬롯 아래엔 Prove It 이란 이름 아래 여러 구멍들이 있는데...
그라운드와 각 이름이 적힌 구멍에 멀티미터를 꽂으면 인가된 전압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극한 상황에서의 오버클럭에 유용할 듯 합니다.
보드 하단엔 온보드 스위치들이 있습니다. (CMOS 클리어가 없단게 매우 아쉬움..)
이번 제품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외견상 16배속 PCIe 슬롯이 네개 제공되지만
보드 하단을 보면 PCIe 슬롯 구성이 애초부터 16 / 8 / 16 / 8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2번 / 4번 슬롯에는 그래픽카드를 하나만 꼽아도 8배속으로밖에 작동할 수 없습니다.
890FX 칩셋 자체가 쿼드 크파시 8 / 8 / 8 / 8 만 제공하는걸 감안하면 성능에 문제가 되는 구성은 아니나
싱글 그래픽카드를 다른 슬롯에 꼽아 16배속으로 쓰고 싶은 유저들은 아쉬워할 부분입니다.
전원부는 10+2 페이즈입니다. (CPU 10페이즈 (CPU 8 / NB 2) / 램 2페이즈)
메모리슬롯을 자세히 보면 그래픽카드와 인접한 쪽 고정쇠가 생략된 Q-DIMM 구조입니다.
USB 3.0을 지원해주는 NEC 컨트롤러입니다. USB포트 바로 뒤에 붙어있네요~
윈7에서 해당 컨트롤러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주지 못해 CD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ODD를 다시 연결해야 했습니다. 아 귀찮아...)
보드 하단엔 그동안 ROG 시리즈엔 별도의 컴포넌트로 제공되던 Supreme FX가 온보드화 되어 있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투반을 구입할때까지 대타로 쓰일 셈프론 140입니다-_-;
AMD는 상하위 라인업 간의 플랫폼 호환성이 뛰어나서 이렇게 대타를 기용하기 좋군요;
패키지는 뭐... 귀엽게 생겼네요ㅋㅋ
CPU와 램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스킬 립죠스의 레드/블랙 색 조합이 보드와 잘 어울리네요ㅋㅋ
앞에서도 찍어 보고...
뒤에서도 찍어 보고...
쿨러마스터 V10 쿨러를 얹어만 봤습니다-_-;
(투반을 구하면 장착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써멀그리스를 아끼기 위해 ㅋ_ㅋ;;)
역시나 이 쿨러는 거대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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