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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Daegu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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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지난 11일 이희성 전 인텔 코리아 사장의 후임으로 권명숙 삼성SDI 마케팅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권 신임 사장은 1988년 인텔 코리아에 입사한 이래 24년간 영업 및 마케팅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2012년 삼성SDI로 옮겨 소형전지 마케팅부문을 담당해 왔다. 로비 스위넨 인텔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지난 10년간 인텔 코리아의 성장을 이끌어온 이희성 전 사장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후임자로 권명숙 신임 사장을 선임하게 되어 기쁘다"며 "권 사장은 인텔 내/외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IT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은 물론 열정을 가진 최고의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권명숙 사장은 본사 부사장직까지 겸하게 되어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인텔 코리아의 CEO에 올랐을 뿐 아니라 인텔 코리아 직원으로서 본사 부사장에 보임된 첫 사례를 남겼다. 이전까지 인텔이 해외지사에 부사장급 이상을 파견한 사례는 지사장이 본사 연구개발그룹장을 겸하는 이스라엘지사 및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지사 단 둘뿐으로, 한국지사가 이와 동등한 위상을 갖춘 것은 상당한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