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Daegu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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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이달의 IT사이트 랭킹을 들고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 주 : IT동아의 랭킹 산정이 잘못된 것을 발견, 8월 15일부로 수정했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점이라면 무섭도록 안정적으로 순위가 고착화된 최상위권 리그입니다. 구체적으로 1부 리그(1~10위)에 더해 11~14위까지도 지난달과 순위변동 없이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3위 다나와부터 9위 2CPU에 이르기까지의 사이트 랭킹은 거의 1천 단위로 명확한 계단형 서열을 보이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10위 플레이웨어즈와 11위 스팀비비, 12위 기글하드웨어는 각각 10000위 언저리에서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차이로 순위를 구분짓고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11위 / 12위는 언제든 1부 리그로 승급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1부 리그 후보군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들을 필두로 한 2부 리그(11~20위)는 대체로 각기 명확하게 침범불가능한 서열 고착을 보인 1부 리그와는 대조적으로, 어느 정도 '비슷한' 체급끼리의 그룹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앞서 언급한 '잠재적 1부 리그 후보군' 둘을 제외하고도, 20000위 후반~30000위 초반에 위치한 14위 IT동아부터 19위 씨디피코리아까지의 6개 사이트는 언제든 서로 엎치락뒤치락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는 그룹입니다. (지난달 이 그룹 내 막내 서열이었던 19위 ITCM은 이번달 4계단을 건너뛰며 15위로 올라섰습니다. 보드나라, 언더케이지 등 기존의 강자들을 뛰어넘었단 점이 의미있습니다) 다만 20위 미디어잇은 상대적으로 위 그룹과 큰 격차를 보이며 떨어져 있어 이 그룹에 속한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여기까지의 순위를 바탕으로 '국내 5대 하드웨어 커뮤니티' 를 꼽자면, 명실상부 1위인 쿨엔조이와 파코즈, 플레이웨어즈, 기글하드웨어, ITCM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새롭게 변화한 서열이죠.

 

3부 리그(21~30위)를 살펴봅시다. 지난달 4부 리그에 속해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키보드매니아가 체급을 끌어올린 것이 가장 눈에 띕니다. 또한 전문 언론매체인 씨넷코리아와 (머니투데이의 계열사인) 아이티투데이도 각각 전달보다 순위를 올렸고, 신생 하드웨어 커뮤니티인 하드웨어배틀도 저번달보다 두 계단 오른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4부 리그 이하는 별도로 코멘트하지 않겠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지난달 51위를 기록해 공식 차트 발표에서는 누락되었던 더게임스가 이번달에는 글로벌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47위로 차트 진입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하위권 가운데서 오프라인 IT 매거진인 smartPC사랑과 하드웨어 커뮤니티인 피스커뮤 / 나우퍼그 등이 전달 대비 상승된 순위를 보였습니다.

 

이상으로 이달의 IT사이트 랭킹 해설을 마칩니다. 다음달까지 모두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