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Daegu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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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독자 여러분. 이달의 국내 IT/게임사이트 랭킹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새 글로 찾아온 글쓴이입니다.


연재를 시작한 지난 5월만 하더라도 '국내 하드웨어 사이트 서열이 어떻게 될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에, 아주 가벼이 출발한 주제였지만 넉달간 지켜본 결과 이 주제가 의외로 은근히 인기가 있었더랬습니다. 아마 독자분들도 자신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의 랭킹이 궁금하셨던 것이겠죠. 최초 PC 하드웨어 분야 한정으로 랭킹을 매기던 것에서 IT 전반으로, 나아가 게임까지 확장하게 되며 순위표에 등장하는 사이트 자체도 아주 다채로워졌습니다.


이번 달만 하더라도 지난달까지는 없던 게임관련 몇몇 사이트가 추가되었고(게임토르 / 브리콘), 웬만한 뉴스사이트보다 더 영향력있는 '별도의 도메인을 가진' IT 블로그들이 추가되었으며(스마트디바이스, PCPINSIDE, 초이의 IT 휴게실) 그 외에도 자잘한 튜닝을 거쳐 좀 더 정확한 국내 사이트 서열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기존 55 엔트리에서 60엔트리로 확대해, 그 중 상위 50개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각설하고, 이번달 랭킹의 특별한 점들을 간략히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위 사이트 랭킹 이미지는 무제한으로 어디든 퍼가셔도 됩니다.


1부 리그에서는 두달만에 처음으로 순위변동이 있었습니다. 사실 연재를 시작하던 시점만 하더라도 7~10위권의 변동이 꽤나 변화무쌍해 한동안 지각변동을 겪었지만 지난 7월 이후로는 서서히 순위가 안정화되어 역전이 쉽지 않아 보였는데, 지난 한달간 플레이웨어즈가 분발했네요. 글로벌 순위가 하락한 2CPU를 꺾고 한 계단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2부 리그에서는 상위 3개 사이트(스팀비비, 기글하드웨어, 케이벤치)가 글로벌랭킹의 큰 변화 없이 자신들의 자리를 수성한 가운데, 14~19위까지의 순위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번 달에 14위를 차지한 ITCM은 지난달 26000위권이었던 글로벌 랭킹을 20000위권으로 끌어올리며 IT동아와 순위를 맞바꿨습니다. 현재 14위 ITCM과 13위 케이벤치의 글로벌랭킹 차이는 400위 미만에 불과해 다음달의 대접전이 예상됩니다. 한편 한동안 2부 리그 하위에 위치하던 씨디피코리아가 순위를 크게 올려 16위를 차지했고, 그와 대조적으로 클리앙과의 분쟁, 소속 리뷰어를 둘러싼 논란 등으로 홍역을 겪은 언더케이지가 씨디피코리아와 순위를 맞바꿨습니다.


3부 리그에서도 전반적으로 큰 순위변동이 있었습니다. 게임조선, 씨넷코리아, 테크홀릭, 그리고 지난달에는 4부 리그에 있었던 아크로팬 등 전문 언론매체들이 일제히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신생 하드웨어 커뮤니티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던 하드웨어배틀이 지난 한달 동안은 글로벌랭킹 하락을 겪으며 국내 순위도 4계단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모든 언론사 계열 사이트의 순위가 오른 것은 아닙니다. 앞서 2부 리그에서 IT동아도 지난달 대비 하락한 순위를 보인 바 있는데 3부 리그에서도 아이티투데이, 베타뉴스 등은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4~5부 리그에는 이번달부터 새로 집계하기 시작한 (별도 도메인을 갖는) IT블로그들이 편재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인 미디어 성격으로써 국내의 수많은 사이트 중 위 랭킹테이블에 집계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굉장한 성과라 할 수 있겠는데, 그것도 6개씩이나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상으로 랭킹 해설을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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