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대근 (ㄷㄱ)
며칠전 동생컴에 달아줄 4770을 오버하다가 램오버율에서 약간 아쉬움을 느꼈었는데
그래픽카드의 램쿨링 솔루션이 부족한 탓으로 판단했던 바 있습니다.
<당시 생각했던 부족한 점>
그래서 오늘 VGA 램 방열판을 구해 붙여 봤습니다.
▲ 램 방열판 다섯개와 써멀패드입니다.
검은색 램 방열판은 밑에 써멀테이프가 붙어 있어 바로 붙일 수 있고
흰색 램 방열판 아래에 알맞은 크기로 써멀패드를 오려 붙이면 됩니다.
▲ 램 모듈은 윗쪽에 네개 / 아랫쪽 네개가 ㄱ (기역) 자로 배치되어 있는데 방열판은 총 다섯개...
따라서 램 방열판 배치를 두고 두가지 안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1. 검은 방열판 네개를 위쪽 램 모듈 네개에 각각 붙여주고 아랫쪽엔 흰색 방열판 하나만 달아준다,
2. 검은 방열판 세개를 위쪽 램에 느슨하게 걸쳐 주고 아랫쪽에 검은색 / 흰색 하나씩을 각각 달아준다,
...애초에 방열판이 여덟개였다면 이런 고민을 안 해도 됐겠지만 ^_____^;;
아무튼. 모든 램에 공평한(?) 쿨링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랫쪽 모습대로 붙여 주었습니다.
▲ 윗줄 램에 붙여준 검은 방열판 세개입니다.
대략 각 모듈의 2/3 면적을 각 힛싱크가 담당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 아랫줄 램에 붙여준 두 개의 방열판입니다.
각 방열판이 각 램 모듈 면적의 1/2씩을 담당합니다.
그럼 방열판까지 붙여 줬으니 발열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봅시다.
< Before : 925/4000 >
▲ 방열판을 달아주기 전입니다.
코어클럭 925/램클럭 4000 (실클럭 1000) 으로 오버된 상태에서 Furmark로 부하를 건 상태입니다.
메모리 온도가 대략 섭씨 78.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After : 900/4000 >
코어클럭 900/램클럭 4000 (실클럭 1000) 으로 오버된 상태에서 Furmark로 부하를 걸어 보았습니다.
(코어클럭 차이가 있지만 어차피 램 온도를 보기 위한 것이라...)
메모리 온도는 아까보다 16도 가량 올라 섭씨 94.5도를 찍고 있습니다.
.
.
.
.
.
응?????
ㅡ,.ㅡ
황급히 테스트를 종료하고 램 방열판을 모조리 떼 버렸습니다.
오늘의 테스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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