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보러 남쪽 나라로 : 2016 마카오/타이완 출장기 - (6) 여섯째 날

News Curator : Daegu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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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여섯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컴퓨텍스 개막 2일차이자 AMD가 타이페이 현지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여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틀 전 ASUS의 Zenvolution 컨퍼런스에서는 Zenfone 3 시리즈와 Zenbook 3, Transformer 3, 그리고 로봇 Zenbo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뉴스거리들이 쏟아져나온 바 있습니다. AMD도 과연 이와 같은 굵직한 소식을 안고 왔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잠시 후 생중계 세션으로 다른 어디보다도 빨리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구요.

 

한편 2일차를 맞은 컴퓨텍스 일정에 발맞춰, 어제 둘러본 난강전람관 (Nangang Exhibition Hall) 의 컴포넌트 부문 부스들에 이어 오늘은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 (TWTC) 에 설치된 디바이스 관련 부스들을 둘러보고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컴포넌트 부문보다는 하드웨어 매니아들의 관심을 잘 못 끌겠지만, 그래도 몇몇 굵직한 제조사들이 TWTC에 나와 있어 난강 부스와의 균형(?)을 의도한 것 같긴 합니다. 대표적으로 인텔과 기가바이트가 TWTC에 부스를 차려 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테크니컬한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저는 대만 필수코스로 꼽히는 (예류-)진과스-스펀-지우펀 투어를 오늘 중 다녀오려 합니다. 이 중 예류지질공원은 작년에 다녀왔기에 제외하고, 오후 두시쯤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 출발하여 진과스의 광부도시락 먹기 + 스펀의 풍등 날리기 + 지우펀의 야경 찍기를 모두 소화하고 오는 게 오늘의 목표입니다. 부디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

 

그럼, 오늘도 재미있게 봐 주시고, 이제 시작합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니 새로고침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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