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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Personal Log/Diary

잡다한 것들

글쓴이: 이대근 (ㄷㄱ)


1. EVGA 480 백플레이트를 그래픽카드에 장착하려면 뒷면 나사를 풀어야 하는데......
조그만 시계드라이버의 직경으론 도저히 풀 수 없는 나사와 씨름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요런 드라이버가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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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로그를 제 이름이나 닉네임으로 찾아 들어오는 분들은 가끔 있었지만
아래처럼 '노골적으로' -_-;;; 저를 추적한 흔적은 처음 봤습니다. ㄷㄷ


▲ 뭐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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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컴퓨터를 잘 쓰다가 갑자기 꺼지는 일이 생겨서 식겁.
바이오스 메뉴를 뒤지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 응?
원래는 위 스샷의 NB Overheat Protection이 섭씨 100도로 설정되어 있어
NB Temperature가 섭씨 100도를 넘어가면서 과열방지 명목으로 강제로 셧다운된 거였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메인보드 힛싱크를 만져봐도 분명 100도는 아닌데...
윈도에서 어떻게 체크하는지 보기 위해 일단 NB Overheat Protection을 해제하고 부팅해 봤습니다.


▲ 응? 얘도 저렇게 나오네...
NB Overheat Protection을 꺼서 100도를 넘자마자 꺼지는 현상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110~120도를 찍은 뒤엔 시스템이 프리징되곤 해서 실제로 온도가 저 정도인지 불안해하는 중입니다;
분명한 건 노스 힛싱크는 저 정도로 뜨겁지는 않다는 것과 타는 냄새 같은 것도 아직은 없다는 거...
힛싱크과 노스브릿지 사이에 유격이 있는 게 아닐지 궁금하지만 뜯어서 확인하려니 마냥 귀찮군요-_-;

480 SLI 구성시 1번 PCI-Express 슬롯의 480으로 인해 노스온도가 올라 시스템 다운이 빈번해져서
지금은 480 한개만 3번 PCI-Express 슬롯(노스와 먼 쪽)에 꼽아 사용중입니다.
디지탈그린텍에 문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

4. 며칠 전 교체한 백업하드에 비상 부팅용 OS를 깔았습니다.
히타치 1TB 하드를 100GB / 900GB로 파티션을 나눠 앞의 100GB에 윈도 서버 2008 R2를 깔아 뒀습니다.


▲ 드림스파크에서 대학생 인증 후 무료로 얻은 윈도 서버 2008 R2 스탠다드 버전입니다.
참고로 저 파일 자체로는 스탠다드 / 엔터프라이즈 / 데이터센터 / 웹서버 버전 모두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배포받은 CD-Key가 스탠다드 버전에만 호환될 뿐이죠...ㅋ (다른 버전에도 호환되나?)
UltraISO란 프로그램을 이용해 USB메모리에 가상CD처럼 이미지파일을 쓰는 중입니다.


▲ USB 부팅을 통해 윈도를 설치하고 정품인증까지 마친 샷입니다.


▲ 윈 7로 돌아와 스토리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Primary Bootable - 윈 7이 깔려 있는 메인 활동무대, 인텔 SSD입니다.
Secondary Bootable - 히타치 하드의 앞쪽 100GB 파티션으로 서버 2008 R2가 깔려 있습니다.
Auxilliary Space - 히타치 하드의 뒷쪽 900GB 파티션으로 잡다한 자료들이 들어갑니다.

이제 웬만한 비상사태에도 여유 있게 대처할 인프라가 갖춰졌습니다. ㄲㄲ
설마 SSD랑 백업하드가 동시에 고장나지는 않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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