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Daegue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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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GTX 580을 간단히 오버클럭해 가며 3DMark Vantage를 돌려 봤습니다.
3DMark Vantage는 GPU를 그렇게 빡세게 갈구는 편이 아니라 오버 안정화용으로는 적당하지 않지만
580의 과부하 방지 메커니즘 때문에 OCCT나 Furmark 등 전통적인 안정화툴을 쓸 수 없어 대신 이용했습니다.

일단 기본클럭에서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코어 772MHz / 메모리 1002MHz)


메모리클럭은 그대로 두고 코어클럭만 20MHz씩 올려 가며 테스트했습니다. (끝자리 2MHz는 절삭-_-)


▲ 코어 790MHz


▲ 코어 810MHz


▲ 코어 830MHz


▲ 코어 850MHz


▲ 코어 870MHz - 결과가 이상하지 않나요?
분명 클럭이 더 올랐는데 850MHz일 때보다 점수가 폭락했습니다.
오버 실패로 판단하고 전압을 더 줘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제 580이 EVGA 제품인데, EVGA의 E-LEET 라는 유틸리티에서 580 전압조절을 지원하더군요.


▲ 870MHz @ 1.085V 재도전 성공~! 싱글 카드로 3DMark Vantage 3만점을 넘겼습니다^^
E-LEET에 따르면 580의 기본전압이 1.060V였는데, 0.025V 더 올려 1.085V를 인가해 줬습니다.
차근차근 올려 가며 찾은 최소전압이 1.085V인건 아니고... 그냥 맘대로 0.025V를 때려 넣었습니다 -_-;

다음 단계에선, 원래대로라면 20MHz 더 올려 890MHz를 찍어야 했지만
왠지 890MHz를 성공하고 나면 910MHz를 찍지는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단번에 30MHz를 더 올려 900MHz 안정화를 시도했습니다.


▲ 900MHz @ 1.110V 테스트 완주~!
아까의 1.085V에 다시 0.025V를 더 인가해 1.110V란 숫자가 나왔습니다.
900MHz에서 코어클럭 오버를 완료하고 이제 메모리 오버를 해봐야 하는데........ 영 귀찮군요.


하긴... 뭐 몇시간씩이나 걸리는 일이라고~
...그러니 내일 하겠습니다. (응?)


아무튼. 코어클럭 변화에 따른 성능 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내 봅시다.


▲ 3DMark Vantage Performance Preset을 돌려 GPU 스코어를 기준으로 그린 그래프입니다.
토탈스코어를 기준으로 하지 않은 이유는 CPU 스코어가 들쭉날쭉해 부당한 영향이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점수가 더 크게 벌어지는것처럼 느껴지지만 다른 대조군간의 클럭 차이가 20MHz인 데 비해
1위-2위간의 클럭 차이가 30MHz로 크기 때문에 발생한 착시현상입니다.
대체로 거의 클럭 차이에 따라 선형적인 결과분포를 보여줍니다.


▲ GPU Test 1의 결과입니다. 이것도 거의 클럭 차이에 비례해서 프레임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 GPU Test 2의 결과입니다. 얘도 거의 클럭 차이에 비례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GPU Test 1보다 클럭 변화에 따른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단 점입니다.
아마 GPU Test 1에 비해 Test 2가 보다 더 그래픽 성능에 많이 의존하는 듯 합니다. (= CPU에 덜 의존)

3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벤치마크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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