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글 예고

글쓴이: 이대근 (ㄷㄱ)


1. 5970 벤치

사실 이미 5970 벤치를 한번 작성하긴 했습니다. (▶ 링크)
다른 VGA와의 비교를 위해 여러 제약이 따랐던 이전의 벤치와는 달리
"5970" 이라는 녀석 자체를 심도있게 조명하기 위해... 필테처럼 테스트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최근에 작성했던 GTS 450 필테를 모델 삼아 작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GTS 450 필드테스트 링크: http://udteam.tistory.com/245)

한정된 게임 위주로, 한정된 옵션 세팅으로 테스트를 해야 했던 기존의 벤치에서 벗어나
5970을 현재 사용 중인 or 언젠가 5970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유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예컨대 5970이 어느 해상도까지는 플레이가 할 만 한지, 어떤 옵션이 성능에 치명적인지 등을 알려드릴 수 있게
GTS 450 필테 스타일처럼 "파고드는" 벤치가 되도록 기획하려 합니다. :-) 뭐 저 마음먹기에 달린 일이지만;;


2. 현대 CPU의 구조 강좌 3탄

1탄은 백엔드 편, 2탄은 프론트엔드 편입니다. 그렇다면 3탄은?

...사실 3탄은 작년 연말에 작성했던 '메모리 계층 구조'편입니다만, 큰 수정이 가해질 예정입니다.
(현대 CPU의 구조 - 메모리 계층 구조 편 링크: http://udteam.tistory.com/202)
(여담이지만 '현대 CPU의 구조' 본편으로 구성하기엔 조금 얕은 토픽을 따로 번외편처럼 작성하고 있는데
그 중 첫번째가 '오버클럭의 이론적 배경' 이란 글이었고 두번째가 '멀티스레딩 기술의 이해' 였습니다. ^^;)

암튼. 수정된 3탄에서는 1탄과 2탄에서 반응이 좋았던 '도식화된 CPU 구조' 그림을 수록할 예정입니다.
예컨대 AMD K8 이후 아키텍처와 인텔의 네할렘 이후 아키텍처는 메모리컨트롤러가 CPU에 내장돼 있는데
이런 특징이 어떻게 성능상 이점이 되는지를... 그림으로 좀 더 쉽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3. 현대 CPU의 구조 강좌 4탄 or 번외편 3탄?

위에서 언급한 3탄은 이미 작성된 내용을 첨삭하는 수준이니 따지고 보면 '새 글'이라고 하기엔 민망하고
진정한 의미의 '새 글'로 작성 중인 토픽이 있습니다. 현대 CPU의 벡터 유닛에 관한 글이 될 예정입니다.

원래는 CPU의 성능향상 기법(예: 파이프라이닝)을 소개하는 글을 쓸까 했는데
보통 학부 레벨에서도 다뤄질만한 내용이라 굳이 교과서와 동어반복의 글을 쓸 필요가 없을것 같아 관뒀고,
대타로 현대 CPU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벡터 성능에 관한 내용으로 선회하게 된 것이 이 토픽입니다.

헌데... 이게 본편 4탄이 될지 번외편 3탄이 되어야 할지 저도 아리송하네요.ㅋㅋ
일단 글이 다 써진 다음에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커밍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