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글에서 언급했듯이, 우사미와의 빅딜을 통해 저는 마엘스트롬+850W 파워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케이스 이사과정을 간략히 사진으로 기록해 봤습니다.
(사실 내일 CPU가 교체될 예정이라 그때 가서 한번에 사진을 올릴까 했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정든 듀크 워크스테이션 케이스에서 부품들을 떼어내는 중입니다.
메인보드(와 CPU와 램과 쿨러)만 남았네요.
(이 케이스는 곧바로 우사미의 린필드 조립에 쓰였습니다)


따로 모셔둔 보드(와 CPU와 램과 쿨러)의 모습입니다.
쿨러가 거대해서 램슬롯 두개를 가리고 있습니다. 맨 안쪽의 램은 빼는것도 불가능해요-_-;;


우사미의 마엘스트롬과 잘만 ZM850-HP 80PLUS 파워입니다.


듀크 워크스테이션 케이스 박스와 비교샷입니다.
듀크 워크스테이션 케이스도 나름 빅타워인데 마엘스트롬에 비하면 정말 작아 보입니다.


마엘스트롬 개봉!


마엘스트롬의 내부샷입니다.
듀크 워크스테이션과 가장 다른 점이라면 파워가 하단에 장착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로.. 케이스 상단이 비게 되어, 상단 배기팬이 장착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및 몇몇 간단한 부품들을 조립한 사진입니다.
돼지꼬리가 된 SATA 케이블이 보이시나요?


얼추 조립이 끝난 사진입니다. 선정리가 전혀 안되어 있군요.


...선정리랍시고 벨크로타이로 무작정 둘러 놓았습니다-_-
배선이 여전히 꼴사납지만, 어쨌든 여기까지 작업을 한 시점에 든 생각은
'아. 이제 다 됐구나.'
였습니다. 그런데............


케이스가 안 닫히는 겁니다. ?!?! 대체 왜??


아하...
V8 쿨러와 케이스 측면팬 사이에 간섭이 있군요. 이를 어쩐다...
측면팬을 떼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는데, 순간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팬을 케이스 밖에 달면 어떨까?'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측면패널 바깥면에 팬을 달아 고정시켰습니다. 이제 케이스를 닫을 수 있겠군!


닫은 모습입니다.

어라?


...뭐가 문제인지 아시겠습니까?
팬 전원선이 케이스 밖에 덜렁거리고 있네요 -_-;;
팬은 밖에 달아놨지만 전원선은 케이스 안에 넣어야만 하는 상황...


이번에도 그냥 쿨하게-_-;
전원선을 일단 반으로 잘라 피복을 벗기고


타공구멍을 통해 케이스 안으로 집어넣고


(집어넣어진 모습)


피복 벗긴 전선을 다시 이은 후 절연 처리했습니다.
참 쉽죠? -_-;
(이제 이 케이스 팔긴 글렀다...ㅠㅠ)


암튼 얼추 조립 후 완성샷입니다.


완성샷2


측면패널을 닫아 보았습니다.


LED 온!
오~ 훨씬 화려하군요ㅋㅋ




여기까지 조립하고 며칠 뒤,
상단 및 후면 배기팬을 모조리 쿨러마스터 팬으로 바꿔 달았습니다.


쿨러마스터 90CFM 팬입니다.
반투명한 블레이드를 아홉 장 가지고 있고, 빨간 LED 불빛이 나옵니다.


그리고 선정리를 싹 다시 했습니다-_-;
대부분의 선들을 메인보드 밑으로 깔아넣었죠.


완성샷.


파워 온!


플래시 끄고 한컷 더!


한컷 더!


오늘의 주인공인 쿨러마스터 팬입니다.

플래시 끄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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