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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보다 강렬한 무엇 : 웨스턴디지털 골드 HDD 라인업 신설

News Curator : Daeguen Lee

(※ 이 글은 AnandTech의 원문(링크)을 초월번역(...)한 것입니다)

 

 

 

레드보다 강렬한 무엇 : 웨스턴디지털 골드 HDD 라인업 신설

 

 

하드디스크의 명가 웨스턴디지털에서 만 4년만에 최상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라인업을 신설했다. 2008년의 캐비어 블랙, 2012년의 레드에 이은 개편이니 이 회사는 대략 4년을 주기로 최상위 라인업을 정비한다고 봐도 되겠다. 앞의 두 색상이 등장하던 때와 지금 하드디스크라는 장치가 스토리지 시장에서 갖는 위상은 퍽 달라져서, 캐비어 블랙 시절만 하더라도 그 이름은 명실상부한 최고 성능의 스토리지를 보증하는 것이었지만 오늘날 레드는 통상적인 사용 환경 전반보다는 특정한 일부 시장(NAS 등)에 한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의 주인공 골드 역시 그러한 운명을 피해가진 못했다. 다만 SSD가 HDD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한 어른의 사정과, 인터넷과 클라우드의 시대에 어딘가엔 반드시 고밀도 저장장치로서의 스토리지가 필요하다는 현실론이 맞물려 여전히 HDD 자체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는 편이다. 과거엔 컨슈머 시장이 HDD 업계의 텃밭이었다면 지금은 데이터센터가 대주주 지위를 물려받았다. WD 골드가 데이터센터 지향으로 출시된 것은, 그래서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골드 라인업의 선봉장으로는 4TB, 6TB 및 8TB 모델이 동시에 출격했다. 이들은 모두 7200rpm의 스핀들 모터 속도를 자랑하며 전통의 3.5인치 폼팩터를 유지하고 있다. SATA 3.0 (6Gbp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새로운 전력관리 기술이 탑재되어 현존하는 같은 용량대 모델들보다 15% 가량 더 적은 소비전력을 갖는다고도 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새로운 라인업을 설계하며, 기본적으로 중소기업에서부터 대규모 데이터센터까지에의 폭넓은 이식을 염두에 두었으며 그만큼 범용으로 널리 쓰일 것을 의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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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글은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drmola.com/news/49449